실업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일을 하지 않거나 일자리가 없어서 갖지 못한 상태이다. 그런데 정부에서 인정하는 실업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느끼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개념에 대해 좀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생산가능인구 : 생산가능인구는 15세에서 64세인 사람으로 현역군인, 의무경찰, 공익근무요원, 형이 확정된 수감자는 제외.
경제활동인구 : 생산가능인구중 현재 일을 하고 있거나 일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구할 의지가 없는 사람은 비경제활동인구라고 한다. (고시공부, 전업주부, 게임중독자등)
고용지표 개념
조사대상월 15일 현재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고용지표를 조사
취업자 : 가.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자
나. 동일가구내 가구원이 운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의 수입을 위해 주당 18시간이상
일한 무급가족종사자
다. 직업 또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나 일시적인 병 또는 사고, 연가, 교육, 노사분규
등의 사유로 일하지 못한 일시 휴직자
그렇다면 일주일 동안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적이 있는 사람, 일주일에 한 번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취업을 못한 상태에서 부모님 가게에서 주 18시간 무보수로 일하는 사람도 취업자로 분류된다. 이 취업자의 기준이 실업률 체감지수를 낮추어 버린다.
실업자 :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있는 일을 하지 않았고, 지난 4주간 일자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였던 사람으로서 일자리가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
실업률: 실업률(%)=(실업자/경제활동인구) × 100
청년실업률: 청년실업률(%)=(15~29세 실업자/ 15~29세 경제활동인구) × 100
1998년과 2008년 실업률의 증가는 경제 위기가 큰 원인일 것이다.
이 지표에서 볼 수 있듯이 청년 실업률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에 따른 실업률의 증가를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