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통화승수..

경제활력소를 찾아라..

특정 국가에서 돈이 얼마나 잘 도는가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경제활력지표로 통화승수를

꼽는다. 통화승수는 돈의 총량을 의미하는 통화량을 중앙은행이 공급하는 본원 통화로 나눈

수치이다.

돈의 경맥경화가 심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주체들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심해지고 가계는 지갑을 닫고 기업은 투자를 꺼리는 성향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현재 대한 민국 기업의 유보금이 사상최대)

유럽,일본 그리고 미국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좀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때가 아닐까 합니다.




통화량과 물가지수를 비교해 보았다..

상식적인 개념이지만 아래의 그림을 보면 통화량과 물가지수(보라색)는 비례의 관계..명확하지 않은가?

특히 총통화량(L) 과 물가지수 이 두 선의 간격은 약간씩 갭이 존재하지만 같이 움직이고 있다.

신기하지 않은가..




유동성 지표들..

 

본원통화(M0) : 현금성 통화로 구체적으로 개인이나 기업 등이 가진 현금,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과 은행의 시재금.

              간단히 식으로 표현하면 민간보유현금 + 지급준비금 + 은행 시재금

 

유동성을 측정하는데는 위의 본원통화보다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진 파생통화가 중요하다.

파생통화는 금융기관, 개인 그리고 다양한 통로는 통해 신용창조 과정을 통해 부풀어진 통화

이다. 이런 개념은 자본주의 3.0이라는 자료에 자세히 나와있다.

 

협의통화(M1) : 시중 단기자금의 자료로 당장 은행에 가서 바꿀 수 있거나 수표를 발행하여 지급할 수 있는 결제성 예금이다. MMFCMA에 이에 속한다.

간단히 식으로 표현하면 본원통화(M0) + 요구불 예금 + 수시입출식 예금

 

광의통화(M2) : 경제기사에 가장 자주 나오는 유동성 관련 용어인데 통화량하면 바로 이 광의

통화를 뜻한다. 만기 2년미만의 준결제성  예금인데..

간단히 식으로 표현하면 협의통화 + 2년 미만 예금 + 거주자 외화 예금 + 시장 금융상품(MMF)

+ 실적배당형 상품(금전신탁, 수익증권) + 금융채

 

금융기관유동성(lf) : 금융기관의 통화량 지표.. 만기 2년 이상의 정기예적금, 금융채, 증권회사

의 예수금, 생보사의 보험계약 준비금..

간단히 식으로 표현하면 광의통화(M2) + 만기 2년 이상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 한국증권금융

㈜ 예수금 + 생명보험회사의 보험계약준비금 + 농협 국민생명공제의 예수금

 

광의유동성 (L) : 국가전체의 총 유동성..

간단히 식으로 표현하면 금융기관 유동성 + 정부 및 기업이 발행한 유동성 상품(국채,지방채,

기업어음, 회사채)





위의 자료를 보면

 

- 경기 상황, 유동성과 신용확대에 대한 분석을 해볼 수 있는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시

협의 통화(M1)의 증가율이 마이너스 인데 이런 현상은 1998IMF와 비슷한 현상이다.

단기 자금의 유동성 부족현상을 겪었던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통화승수는

점점 증가하여(M2 / M0) 신용창조를 통해 점점 통화가 부풀어지고 있다.

 

- 기업 및 국가의 채권 발행

2000년 이후 금융기관의 유동성(lf) 보다 광의유동성(L)의 증가율이 점점 높아진다.

회사채나 국채등의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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