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 중에서 취업자의 비율로 실업률보다 고용상황을 훨씬 더 잘 보여준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이다.
경제침체로 취업이 안되어 집에서 1년이상 쉬고 있다면 구직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한다. 따라서 실업률 통계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실업규모를 파악하기 힘들다.
반면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인데 생산가능인구는 (15세 이상 64에 이하)는 경기동향과는 상관없이 어느 정도 고정적이다.
비록 고용률도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을 취업자로 취급하지만 그래도
실업률에 비하면 휠씬 고용현황을 잘 보여준다.
고용률 = [취업자 ÷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 × 100.
아래 그래프와 표를 보면..
2000년대 이후 고용률은 거의 변화가 없고
20살에서 29살 사이의 젊은층의 취업애로와 50살 이상의 취업률의 증가를 확인해볼
수 있다..비록 자영업자가 많을것으로 예상되지만..
관련용어 정의
· 고용률 : 생산가능인구 중에서 특정 시점에 취업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임. 국내 기준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를 15세 이상 인구로 정의하며, OECD 기준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를 15-64세 인구로 정의함.
· 취업자 : 조사 대상 주간에 소득, 이익, 봉급, 임금 등의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자, 가구 단위에서 경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의 수입을 높이는 데 도와준 가족종사자로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자, 직업 또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나 조사 대상 주간에 일시적인 병, 일기불순, 휴가 또는 연가, 노동쟁의 등의 이유로 일하지 못한 일시휴직자를 말함.
· 실업률 : 경제활동참가자 중에서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의 비율임.
· 실업자 :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기간에 수입이 있는 일을 하지 않았고,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였으며, 조사대상기간에 일이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을 말함.
· 경제활동참가율 :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인구의 비율임. 경제활동에 참가한다는 것은 취업하고 있거나 혹은 실업자로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임.
· 비경제활동인구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 주간에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을 말하며, 이들은 주된 활동상태에 따라 가사, 통학, 연로, 심신장애, 기타로 구분됨.
· 경제활동인구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 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하여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 않았으나 그 일을 즉시하기 위하여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를 말함.
· 생산가능인구 : 생산가능연령인 15세 이상 인구로 현역군인, 공익근무요원, 전투경찰(의무경찰 포함), 형이 확정된 교도소 수감자, 소년원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등은 제외함. OECD에서는 생산가능인구를 15-64세 인구로 정의함. 생산가능인구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뉘는데 경제활동인구는 다시 취업자와 실업자로 나뉘며, 비경제활동인구는 주부나 학생, 구직단념자등이 이에 해당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