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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넷저고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꼴(형태·모양)은 우리나라 저고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저고리의 기본 틀(구조)은 길(몸통)·소매·깃· 동정·섶·옷고름이다.
그러나 배냇저고리는 길과 소매, 옷고름뿐이며 색이나 재료·바느질도 일반 저고리보다 매우 단순하며 엉성하다.
흰색으로 만들었는데, 내면에는 겸양과 우려·실용을 담고 있다. 아이 때부터 ‘무색(염색染色, 색옷)’은 쓰지 않았다.
염색한 고운 것으로 만들면 “옷 욕심이 세지고, 귀신이 해코지하기 때문”이라 해서였다. 옷감은 주로 면류棉類로 하는데, 예전에는 집에서 짠 무명을 쓰다가 차츰 시중에서 파는 느린(성긴) 무명류·광목·인조·융絨(모달리)·소창지(오열베, 오일미녕) 등을 썼다.
완고한 집에서는 “웃옷은 ‘윗사람’, 즉 양반을 상징한다.”라고 하여 집안에 복福 있는 남자 어른이 입던 ‘웃옷’(상의上衣, 표의表衣)으로 했다. 이는 조상의 운運과 복, 혈연적 유대감, ‘헌것’은 겸양과 ‘삭복朔福의 미덕’을 기르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수의壽衣를 만들고 남은 것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