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합격자 분이랑 술 한잔 하면서 기술사 면접과 관련하여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화공 기술사 면접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력카드와 자기소개에 주안을 두지 않고 심사관들이 직접 준비한 문제를 면접자들에게 돌아가면서
질의를 한 것입니다.
원래 제가 알기로는 기술사 면접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심사관들이랑 어떤 이슈를 가지고 대화를 계속이어가야 한다는 것인데..
이번에는 좀 다르게 정형화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자 중에 현장에서 공무들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그리고 EPC 업체에서 설계를 하신 분들도 많이 참석했다는 후문이 들립니다.
면접 질문을 살펴보니..
가장 특징은 장치 설계부분 (열교환기, 증류 및 압축기) 관련하여 질의가 눈이 띄네요.
그리고 시운전등과 관련해서도 많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여튼 올해 필기 접수인원이 화공기술사로 통합되면서 역대 최대이고 필기 합격자도 역대 최대..
희망이 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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