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아람코와 SABIC은 원유를 바로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프로젝트명은 integrated crude oil-to-chemicals (COTC) complex..


대략 년당 9백만톤의 화학제품과 base oils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John Wood Group PLC,사와  preliminary FEED and PM services 관련 계약을 맺었고

이번에는 KBR과 추가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업무 범위는 selection of technology providers, update on project economics, and performance of FEED 등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프로젝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략  200~250억불 규모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쿠팡에서 잠시 일하면서 짭짤하게 용돈도 벌고 여러 경험도 얻고 재미난 기억도

많아서 나름 관심이 있는 편인데..

오늘 2017년 감사보고서가 공시되었네요..

 

우려와 걱정이 좀 됩니다..

 

재무제표상 현금및현금성자산 감소와 재고자산의 증가가 눈에 띄는데..

재고자산의 증가는 로켓 배송을 위한 직매입의 증가와 물류센터를 더 만들 예정이라는 것과 일목상통면이 있겠네요..

 

하지만 가장 우려되는 점은 부채의 증가가 2016 7천억에서 20171 3천억이 되었다는 점이고..

 

손익계산서상 적자 규모도 2017년 말 6 5백억원이 되었다는 점이네요..

 

 



                             








 

현재 쿠팡의 재무구조는 지배회사인 쿠팡엘엘씨(Coupang, LLC)로부터 한국지점의 주요 자산과 부채를 현물출자를 받는 구조라 위메프나, 티몬과는 좀 틀리지만

 

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티몬) 3사는 치킨게임으로 인해 모두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유통 대기업이나 온라인 쇼핑기업과의 경쟁도 이제 본격화 되었다고 할 수 있네요..

3사다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쿠팡은 계획된 적자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대로 적자가 너무 심하지 않나요?

 

오늘 뉴스를 보니 쿠팡이 랙록, 피델리티, 웰링턴 등 글로벌 투자회사들로부터 4억달러( 4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는


데 참 쿠팡 창립자인 김범석 사장 대단한 분입니다

 

올 상반기 국내의 NCC 공정 즉 납사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지만 국내 기름회사 주식 가격이야 변동성이 크지는 않지만..

 

아래는 로이터 통신에서 요악해봤다..

 

Asia naphtha premiums rise as supplies ebb; maintenance season to ease tightness..

 

석유 제품 가격이 12주 이상 상승한 이유는 석유화학 제품의 기본원료인 나프타의 공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나프타의 대체재로 사용되는 LPG 수요증가 또한 상쇄시키고 있다.


아래 그림 참조 : 석유화학제품계열 생산을 위한 원료로 나프타 이외에 에탄 크래커나 LPG 등이 사용될 수 있다.



 



현재 한국, 말레이시아의 납사 가격은 3월초 이래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10달러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고 이는 작년말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한, 나프타 크래커의 수익성은 톤당 $91.201년전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공급부족 현상을 매꾸고자 서방 공급 업체로 부터의 수입량이 증가추세이지만 5월이후로는 이러한 추세는 한풀 꺽이고 또한 유지보수 또한 완료되면 현재 나프타의 절정은 올 상반기까지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ADNOC) 특히 중국과 아시아의 성장 경제국에서 더 높은 가치의 정제 및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십분 활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UAE의 경우 2018년 3월 6일 기준 계획중이거나 시공중인 석유관련 프로젝트 규모가 636억불

(업스트림 57%, 다운스트림 33%, 운송 및 저장 각 5%)로 2017년 8월 29일 기준으로 집계된 529억불 보다 20.2% 늘어났다. 반면 쿠웨이트의 경우 관련 프로젝트 규모가 527억불로 7% 줄어들었으며, 사우디는 367억불 규모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UAE의 석유관련 프로젝트 중 66%인 419억불 규모 프로젝트는 시공단계에 있다. 2018년 2월에 삼성엔지니어링과 CB&I가 수주한 루와이스 POC 프로젝트(31억불) 등으로 시공중인 프로젝트 규모는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bu Dhabi National Oil Co.: Adnoc)는 2017년 9월에 신규 정유소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ADNOC은 2018년 3월 초에 FEED 부문 입찰진행을 위해 관련업체에 EOI 제출을 요청했으며, 참여의향을 표명한 업체 중에는 벡텔(Bechtel)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된 신규 정유소를 포함하면 조사단계에 있는 프로젝트 규모는 약 162억불로 2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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