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현명한 채권투자자) 채권투자자들이 직면하는 위험 5 -> 수의상환 및 조기상환 위험

채권약정서에 이에 관한 조항이 있다면 채권발행자는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채권을수의 상황혹은 조기상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채권 발행자는 3년전에 10% 수익률로 액면가 1,000달러짜리 채권을 발행했는데 현행금리가 3%로 인하시 채권 발행자로서는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즉 더 낮은 수익률로 채권을 발행해서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기존 채권을 상환하는데 사용하여 더 낮아진 차입이용의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된다.

이것은 채권 발행자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채권보유자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즉 채권이 조기에 상환되면 투자자로서는 더 낮아진 금리수준에서 상환 대금을 재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위험 요소가 있는데도 투자자가 수의상환이 가능한 채권, 즉 수익 상환채권을 소유하는 가장 큰 장점은 부가된 위험수준이 높은 수익률로 상쇄된다는 점이지만 대개의 경우 수의상환 특성에 기인한 재투자위험 때문에 투자자들은 매수를 꺼려한다. 또한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은 오르지만 금리하락은 발행자가 수의상환채권을 조기상환할 가능성을 높여주어 수의상환채권의 가격 상승을 제한한다.

투자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의상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첫번째로 자신이 매수를 고려하고 있는 채권에 대해 이 채권이 발행자에게 만기일 이전에 조기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는지 여부 확인.

두번째로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을 매수시 특히 신중.. 이러한 채권은 현행 금리보다 높았던 과거에 발행된 채권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채권은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에 비해 조기상환될 가능성이 높다.

세번째로 조기상환위험을 제한하려면 금리가 떨어지고 있을 때는 모기지담보부증권에 대한 노출을 줄여야 한다. (일명 갈아타기 때문에)

네번째로 상환일이 가까워져서 액면가 이상으로 거래되는 수의상환채권의 매수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1. 회계속임수의 효과

 

매출액이나 수익을 부풀리거나 비용을 줄여 현재의 이익을 늘린다.

매출액이나 수익을 줄이거나 비용을 부풀려 현재이익을 줄이고 미래이익을 늘린다

 

2. 7가지 회계속임수

 

매출액의 조기계상 또는 매출액의 부실계상

매출액의 허위계상

일회성 수익으로 순이익 왜곡

현재비용을 과거나 미래로 옮기기

부외부채 또는 부채의 과소계상

현재 매출액을 미래로 옮기기

미래에 인식할 비용을 당기의 특별항목으로 계상하기

 

  

                 구분

                내용

1. 매출액의 조기계상

물품의 인도 또는 고객의 수락 전에 매출액을 계상

2. 매출액의 허위계상

투자수익을 매출액으로 계상하는

3. 일회성 수익으로 순이익 왜곡

저평가된 자산의 매각으로 순이익을 증가시키는

4. 현재비용을 과거나 미래로 옮기기

회계처리 방법을 변경하고 현재비용을 미래로 옮기는것

5. 부채의 과소계상

회계추정을 변경함으로써 부채를 줄이는

6. 현재 매출액을 미래로 옮기기

인수합병 직전에 매출액 계상을 보류

7. 미래에 인식할 비용을 당기 비용으로

계상

임의로 변경가능한 비용을 현재로 끌어오는

 

3. 회계속임수의 분류

 

모든 회계속임수가 불법이거나 회계기준을 위반한 것은 아님.

회사의 재무상태나 영업성과를 왜곡하는 다양한 행위를 망라하고 있음.

 

감가상각의 내용연수를 변경함 -> 재고자산충당금 비율 또는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의 설

정비율이 급변함 -> 회계감사인을 속이기 위해 재고자산 실사때 빈박스를 가져다 놓음

 

 

4. 회계속임수와 주가의 관계

회사가 회계속임수를 사용하기 시작한 부터 주가는 떨어짐.

회사가 특별하게 악랄하게 회계속임수를 사용하면 주가의 하락폭은 더욱 가파름.

악랄한 회계속임수를 쓰는 회사는 보통 심각한 경영환경의 쇠퇴 숨기려는 의도가

있음.(회사가 숨기려는 문제에 대한 진실은 결국 투자자에게 알려짐)

 

회계속임수를 썼다는 것을 알면 투자자는 회사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상실할 수밖에 없으며, 해당 회사의 주식은 오랫동안 시장에서 소외될 것임.

 

5. 회계속임수를 사용하는 이유

 

회계속임수는 재무제표를 왜곡한다는 것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지만, 이런 속임수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음.

 

회계속임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1) 쓰면 이익이다 (2) 쓰기 쉽다 (3) 적발될 가능성이 적음.

 

6. 회계속임수는 쓰기 쉽다.

 

세법과 달리 회계기준은 해석에 있어서 경영자에게 상당한 재량권이 있음.

 

재고자산의 평가나 유형자산의 상각기간 등과 같은 회계처리는 하나의 방식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경영자의 판단에 따라 여러가지 정당한 방법 중에서 선택이 가능

 

개발비를 자본화할지 아니면 비용으로 처리할지에 대한 결정도 경영자의 판단에 따라서 결정됨

 

정직한 경영자라면 다양한 회계처리 방법과 추정치 속에서 회사의재무상태를 가장 나타낼 잇는 회계처리 방법을 고민할 이지만, 정직하지 못한 경영자라면 회계기준의 유연성을 재무제표를 왜곡하는데 악용할 것임.

 

7. 회계속임수를 가능성이 회사

빈약한 내부통제 환경(예를 들면, 이사진에 독립된 외부이사진이 없는 경우)

극도의 경쟁압력을 받고 있는 경영자

도덕성에 문제가 있거나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영자

실제 성장이 둔화되는 고성장회사(모든 고성장 회사의 성장률은 떨어지기 마련임)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무능력한 회사

새로 상장한 회사와 비상장회사(IPO 신규 상장 회사들은 기업공개과정 전까지는 엄격한

감사를 받아 본적이 없어서 내부통제가 적절하지 못할 있음)

 

 

8. 공시서류 속에서 회계속임수 찾기

 

 

봐야 할 곳

봐야 할 곳

감사보고서

의견문단의 확인 ▶의견거절 또는 한정의견 여부.

 

특기사항의 확인 적정의견이지만 계속기업불확실성이 언급되어 있는지 여부.기타 특기사항의 확인

사업보고서

자본금의 변동상황 미상환 BW, CB 희석증권주 파악

 

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공시사항의 진행 변경, 주총의사록 요약, 중요한 소송사건, 견질 또는 담보용 어음 수표 현황, 채무보증현황, 담보제공현황, 제재현황 등의 정보 파악

재무제표

별도언급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

회계처리 방침, 회계처리 방침의 변경, 특수관계자 거래,우발채무

 

 

 

 

 

 

 

 

 

 

 

9. 재무 체크리스트

 

회계 징후

가능한 문제 또는 사용 가능한 속임수

1. 현금및현금성자산이 총자산보다

대적으로 감소했다.

유동성문제(추가 차입 또는 증자가능

) 발생할 있다.

2. 매출채권 증가가 매출액 증가보다

지나치게 빠르다.

공격적으로 매출액을 계상하는 경우일 있음. 매출액을 너무 빨리 기록하거나 외상판매조건을 완화했을 있음.

3. 매출채권 증가가 매출액 증가보다

지나치게 느리다

매출채권을 다른 계정을 통해서 계상

하고 있을 있다.

4. 대손충당금이 매출채권에 비해 상대

적으로 감소했다.

충당금을 과소계상해서 영업이익을 부풀렸을 있다.

5. 미청구 매출채권의 증가가 매출액이

청구 매출채권의 증가보다 빠른다.

공사 진행기준에 의한 매출액이 매출액에서 점점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있다.

6. 재고자산 증가가 매출액, 매출원가,

매입채무에 비해 지나치게 빠르다.

재고자산이 진부화되어 상각이 필요할 있고 또는 회사가 일부 매출액에 대해서 매출원가를 계상하지 않았을 있다.

7. 재고자산충당금이 재고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충당금을 과소계상해서 영업이익을

풀렸을 있다.

8. 선급비용이 총자산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일부 영업비용을 회계기준에 맞지

자본화하고 있을 있다.

9. 기타자산이 총자산에 비해 크게

가했다.

일부 영업비용을 회계기준에 맞지

자본화하고 있을 있다

10. 유형자산의 총액이 총자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수선비와 유지관리비를 자본화하고

있다.

11. 유형자산 총액이 총자산에 비해

감소했다.

신규시설투자를 하지 않고 있을

.

12. 유형자산 총액이 증가하는데 감가

상각누계액이 감소했다.

감가상각비를 과소계상해서 영업이익

부풀렸을 있다.

13. 영업권이 총자산에 비해서 크게

가했다.

미래의 상각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형

자산을 영업권으로 계정과목을 변경했

있다.

14. 무형자산상각누계액이 감소하면서

영업권이 증가했다.

상각비를 과소계상해서 영업이익을

풀렸을 있다.

15. 매입채무 성장이 매출액 성장보다

지나치게 빠르다.

재고나 원재료 구입을 위한 유동부채

갚은 경우, 미래에 현금지출액이

증가할 것이다.

16. 미지급비용이 총자산에 비해 감소

했다.

회사가 충당금을 사용했을 경우 영업

이익을 부풀릴 있다.

17. 선수금이 감소하면서 매출액 증가

했다.

신규 사업의 성장이 느려지고 있거나

회사가 선수금을 사용해 매출액을

풀렸을 있다.

18. 매출원가가 매출액에 비해 빠르게

증가했다.(매출원가율 상승)

단가인하압력은 매출총이익을 낮춘다.

19. 매출원가가 매출액에 비해 감소하

였다.(매출원가율 하락)

제품원가를 재고자산에서 전부 옮기지

않았을 있다.

20. 매출원가가 매출액에 비해서 분기

별로 크게 변동한다.

불규칙한 매출총이익은 기업이 적용한

회계기준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일

있다.

21. 판관비가 매출액에 비해 크게 감소

했다.

일부 판관비를 회계기준에 맞지 않게

자본화하고 있을 있다.

22. 판관비가 매출액에 비해 크게 증가

했다.

회사의 효율성이 떨어졌을 있다.

23. 세전 순이익의 대부분이 일회성수

익에서 왔다.

핵심 사업이 약화되었을 있다.

24. 이자비용이 장기부채에 비해 유의

미한 상승을 했다.

현금지출액이 커질 것으로 기대할 있다.

25. 이자비용이 장기부채에 비해 유의

미한 감소를 했다.

일부 이자비용을 회계기준에 맞지 않게 자본화하고 있을 있다.

26. 소프트웨어 개발비용 상각이 자본화한 비용보다 천천히 증가했다.

일부 상각비용을회계기준에 맞치 않게 자본화하고 있을 있다.

27.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순이

익에 비해 유의미하게 뒤쳐진다.

이익의 질에 문제가 있거나 운전자본

대한 자본지출이 너무 컸을 있다.

28.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세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상 문제의 원인을

기려고 하는 것일 있다.

29. 현금유입이 대부분 자산의 처분,

입금, 유상증자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는 회사의 열악한 경영사정을 나타

.

 

현직 회계사님께서 정리하신 자료입니다.

 

참고: 재무제표에 숨어있는 회계속임수(하월드 슐릿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31330

5. (현명한 채권투자자) 채권투자자들이 직면하는 위험 4 -> 부문위험

 

특정 유형의 채권과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9가지..

 

부문위험

수의상환 및 조기상환 위험

유동성 위험

신용 혹은 채무불이행 위험

수익률곡선 위험

인플레이션 위험

통화위험

헤지위험

단주위험

 

경기상황에 따른 업종선택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투자시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는 탑-다운식 분석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채 투자자는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 속해 있는 업종 전체의 동향과 경기가 어떤 순환주기에 속해 있는지 그리고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있는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경기 팽창의 마지막 단계에는 소비순환재(소매,자동차,주택건설), 기본재(종이,화학,금속)

금융, 운송등과 같이 경기에 민감한 종목에 속한 회사채가 공익사업, 소비비순환재(음식,화장품,

음료,가정용 비 내구재), 보건의료등과 같이 경기에 덜 민감한 업종에 속한 회사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경기 민감한 종목에 있는 투자금을 회수하여 경기에 덜 민감한 종목으로 재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경기 팽창기 초반에는 이와 반대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화정책의 방향에 뒤쳐지지 않고 따라가는 것도 부분위험의 크기를 줄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기에 민감한 회사 채권은 통화 정책의 변화에 직접적인 반응을 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상하는 과정에 있을 때는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 대한 위험자산을 줄여야 합니다. 반대로 금리를 인하할 때는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 대한 자산을 늘리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4년 연준의 움직임을 보면 내년쯤에 금리인상이 된다고 가정할 수 있는데

이렇때 되도록이면 경기방어 종목 위주로 채권의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문위험을 줄이는 또 다른 전략은 다각화 전략으로 채권 투자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분석의 기본 요소. 양적 요소와 질적 요소..

 

증권분석에는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다음 네가지 기본 요소가 항상 포함된다.

1. 증권
2. 가격
3. 시점

4. 사람

 

위의 4가지 요소를 질문을 통해 좀 더 명확히 표현하면..
"T 시점에 투자자 I가 S증권을 P가격에 사야하는지,팔아야 하는지 혹은 보유해야하는지?

그럼 위의 4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사람..
투자자의 재정상태이다. 내일 먹을 쌀도 없는 사람이 투자에 손대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요소로는 투자교육 수준과 능력, 기질, 기호등이 있다.

 

두번째, 시점..
분석 시점도 판단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경기상황이 현 상태나 전망에 따라 분석가의 견해가 달라질수 밖에 없는데, 물론 보수적인
투자에서는 무시할 수 있지만, 시장이 침체되고 불확실성이 높을 때에는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따라서, 증권을 분석할 때에는 가능하면 언제나 타당성이 유지되는 원칙과 기법을 사용하면서
증권분석이 이루어지는 환경은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당근이죠)

 

세번째, 가격
가격은 모든 증권 평가에서 핵심요소입니다. 
특히 우량등급을 채권을 고를때 가격이 대개 부차적인 요소가 되고 안정성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량등급의 전환사채를 살 때처럼 특수한 경우에는 가격이 안정성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전환사채의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죠)
보통주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채권보다 가격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네번째, 증권: 기업의 특성과 투자 조건
어느 기업에 어떤 조건으로 투자할 것인가? 하고 질문해봅시다.
이렇게 물어보면 위에서 언급한 요소들에 대해 좀 더 균형 있게 대조하면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투자 조건이란 가격뿐 아니라 증권의 발행조건과 지위, 상태를 뜻하기도 합니다.

 

투자조건의 원칙..

 

투자조건은 증권분석을 종합적으로 고찰 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투자 조건인가? 기업의 특성인가? 라는 두가지 물음에 대해 선택해야 할 경우가 발생 할 경우..
장기간의 경험을 통해 보면 사람들은 비우량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투자했을 때보다, 우량기업에 불리한
조건으로 투자했을 때 손실이 휠씬 적었을 것입니다.

증권 분석가는 평판이 아니라 조사에 의해서 품질을 평가해야 하며, 원래 목적에 들어맞고 가격이 매력적
이라면 품질은 어느정도 양보할 수도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에게 맞는 등급이 높고 우량한 기업에만 투자하는 원칙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 그리고 실제 우량한 기업인가라는 의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분석의 질적요소와 양적요소


증권분석에는 사업에 대한 분석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런 분석요소들은 양적 요소와 질적 요소로 구분하면 아주 보기에 편합니다.
양적요소는 회사의 통계자료라고 볼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의 유용한 항목이 모두
포함되며, 생산, 단가, 원가, 생산능력, 수주잔고 등과 관련된 데이터도 포함됩니다.
질적요소는 사업의 특성, 산업에서 해당 기업이 차지하는 위치, 회사의 실물.지리.운영 특성, 경영진의 특성
, 기업.산업.사업 전반에 대한 전망 등입니다.
대체로 말해서, 철저한 분석에는 질적 요소보다 양적 요소가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호하지만 중요한 이 질적분석의 요소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적요소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사업의 성격과 경영진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중요한 요소이지만 현명하게 다루기도 지극히 어렵습니다.
사업의 성격은 실적이 좋고 실적이 나쁘냐에 따라 판단되어지곤 하는데 하지만 이런 판단은 완전히 빗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정상적으로 좋거나 나쁜 상황은 영원히 이어지지 않고 전반적인 경기뿐 아니라 산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개 한쪽으로 치우쳤던 힘이 균형을 회복하면서, 이익이 사려졌던 곳에서는 다시 나타나고, 이익이 지나치게 많았던 곳
에서는 감소합니다.

경영진의 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도 거의 없고, 평가한다고 해도 전혀 과학적이지도 않습니다.
평판도 확실치 않고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는 우수한 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다시 
양적요소로 돌아가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경영진 요소를 평가할때 두 번 계산하는 경향이 강하고 주가에 우수한 경영진이 올린 높은 이익이 반영되었는데도,
"훌륭한 경영진"을 별개의 요소로 보고 상당한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하게 되어서 즉 중복계산이 되어 과대 평가의 원인이 되기
도 합니다.

이외에도 미래이익추세등이 질적요소로 강조되고 있지만..


증권분석은 예측이 아니라 주로 사실에 근거해서 가치를 다룰 때 가장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석가가 쓰는 방식은 미래 예측 능력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 투기자의 방식과 정반대가 됩니다.
물론 분석가도 미래 변화 가능성을 고래해야 하지만, 그 주요 목적은 미래로부터 이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손실을 방지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분석가는 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그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분석가가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질적요소는 내재적 안정성.. 즉 사업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내재적 안정성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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