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계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이야기..

현재 가계 부채의 위기론에서 가계 재정 건전성을 실제 숫자와 지표로 볼 수 있는 자료가 무엇 있는지 살펴보는 것..

의미 심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자료 위주로)



1. 가계 신용 동향

가계신용: 일반가정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성

- 가계대출:  순수가계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포괄

        

- 판매신용: 제화(물품)의 판매(생산)자나 서비스제공자가 제공하는 외상(신용)거래를 포괄

        * 외상(신용)거래 :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기관 및 백화점, 자동차, 가전사 등 판매회사 제공 신용



 

2. 금융부채/가처분 소득

   국민이 진 빚의 위험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특히 부동산 관련 대출이 절반을 넘는 상황에서 금리의

   인상과 맞물린다면 엄청한 위험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3. 명목GDP/가계 신용 총 금액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지표인데요.. 특히 다른 나라와 비교시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이제 거의 이 비율이 100%에 육박했다고들 하는데..



 

4. 상환 방법별 비중.

   일시상환형 대출이 많아지면 2~3년후에 거치기간이 지난 후 원금을 갚을 시기다 되면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데 금리인상 위기에 노출되기 싶다는 것입니다.



 

 

 

인류역사에서 금은 오랫동안 화폐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특히 전쟁이나

극심한 경기침체기에 항상 금의 수요가 크게 늘고 가격이 크게 올랐다.

또 양적 완화등과 같은 통화 팽창시에도 금의 가격이 오르게 된다.

밑에 그림은 달러 인덱스와 금값을 비교한 챠트 입니다.

2002년 달러강세가 고점을 치고 내려올 때 금값은 상승하기 시작하고 있고.

2011년 금값이 최고점일때 달러는 저점을 찍었습니다.

현재 달러는 강세가 진행중이고 금값은 하락중입니다.

세번째 그림은 다우존스 지수입니다.

경기가 완만한 회복기조를 보이면 money는 금이나 미국 국채등의 안전자산에서 주식,원자재,부동산등 위험자신으로 이동하는데 1990년대 말 다우지수가 횡보장일 때 금값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2003년 다우존스 지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 금 값은 상승을 시작하였는데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우지수는 달러와 다르게 금값과 상관계수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금값의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타이밍은 언제 일까요?

1. 더블딥이나 L자형 경기 침체시

2. 2008년처럼 국채금리가 제로금리나 그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3. 미국 국채금리와 리보금리의 격차가 커지는 경우(세계경제 침체)

4. 양적완화의 경우

 

 




리보금리..


 리보금리는 국제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우량은행들끼리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의 금리이다.  금융시장에서 영국의 역할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국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국제 금융시장의 상호 신뢰 수준, 자금 조달 현황을 보여주는 주요지표이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이 해외에서 돈을 빌릴 때는 리보금리에다가 신용등급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는다.





 리보금리가 급등하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기업어음 금리도 오르고 채권금리도 상승한다. 리보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풀렸다는 의미이다.


 아래는 오늘 리보금리와 2008년 금융위기시 리보금리의 비교표이다.

 2008년 3개월 리보금리 2.81 이고 2014년 3개월 리보금리 0.23이다.






11. Custo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 지수)

 

출처 : 노동통계국

웹주소 : www.bls.gov/news.release/cpi.toc.htm

대상범위 : 이전 달의 소비자 물가; 조사기간은 한달

 

소비자 물가지수 (CPI)는 일정기간 수천가지의 제품의 가격과 서비스 요금의 변동을 측정한 지수이다.  식음료, 주택, 의류, 운송, 의료, 레크레이션, 교육, 통신, 기타 제품과 서비스등 크게 8개 집단으로 구분되며 여기에는 200개 이상의 하위범주가 포함되어 있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를 잠식하기 때문에 투자가들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자신의 투자수익이 잠식되는 것을 우려한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전략을 세울 때 투자수익을 인플레이션보다 다소 높게 결정하게 된다.

 

미국정부는 사회보장수급자, 군인 및 연방공무원 퇴직자와 유족등에 대한 연간 지출규모를 조정하는 근거로 CPI를 사용한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면 CPI가 가장 민감한 인플레이션 지표라는

사실이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다.

 

CPI 지표의 핵심요소는 주택과 의료비인데 주택요소는 주거비,임대비연료 및 기타 공익설비비용 상의 변화를 반영하며 의료비는 개개인에게 영향을 끼치며 전체 생산비용의 약 70%를 차지하는

고용비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플레이션은 투자자에게는 특히 채권투자가에게는 독이다. 왜냐하면 이자수익의 가치를 잠식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록 구매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부동산 소유자에게는 득이 된다.(자산 버블)

전세계적으로 보면 금리상승은 경제 약화를 조정하는 경향이 있고 반면에 낮은 인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에 희소식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014 8월 미국 CPI 지표인데 저금리의 영향인듯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8년과 2009년사이 금융위기시 인플레이션의 변화를 주목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비자 물가와 재무부 증권 금리간의 관계입니다.

갑자기 개와 주인과의 관계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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