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미국은 1913 50개 주를 12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마다 민간 상업은행이 주주로

   참여하는 연방준비은행(Fed)를 설립하였는데 민간의 성격과 공공의 성격을 함께 갖추고 있다.

   그리고 12개의 연방준비은행 중 하나인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BR)가 다른 연방준비은

   행을 관리 감독하는 중앙은행의 역할을 한다.

   기준금리는 FBR에 설치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결정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우리

   나라로 치면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2. 페더럴 펀드금리

   페더럴 펀드 (federal fund)금리는 미국의 은행 간 단기자금 거래에 붙는 금리(콜금리)로 미국

   에서는 이 금리를 기준금리로 삼고 있다.

 

3. 기준금리과 부동산 시장

  아래 그림은 미국의 기준금리(보라색)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분홍색)

S&P/케이스 쉴러 주택지수 주택지수이다.

 

2000년 나스닥 거품 붕괴이후 이 위기를 타개하고자 기준금리를 인하해서 은행 대출를 통한

주택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지나친 주택시장 과열을 우려해서 FBR2004 6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지만

주택가격의 상승은 멈추지 않았다.

2006년 기준금리를 5.25% 까지 인상되자 주택가격은 멈칫 거렸지만 그 이후 대출이자 부담을

이기자 못한 사람들로부터 대출연체와 주택압류가 시작되었고 그 이후 집값은 하락하기 시작

했다.

2009 5월에 집값 하락은 멈추었지만 은행은 파산위험에 내몰렸는데 이것이 2008년 전세계의

금융위기를 몰고 온 원인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된다.





 

4.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및 인상

2011년 들어서 FRB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은 없다.’ 라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

금리가 워낙 낮으니 돈은 은행을 떠나 주식이나 원자재시장으로 이동하여 이들의 가격이 오른

. 또한 브라질,중국 및 한국과 같은 신흥개발국으로 몰려와 이들 나라의 자산버블 혹은

인플레이션을 발생할 수도 있다.

 

현 시점에서 FBR은 기준금리의 인상 그리고 양적완화 중단과 관련해서 조금씩 의미심장한 논

평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문제지 내년쯤에는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럴 경우 신흥개발

국에 투자금이 회수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원화 가치의 하락 즉 환율상승을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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