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금리..


 리보금리는 국제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우량은행들끼리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의 금리이다.  금융시장에서 영국의 역할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국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국제 금융시장의 상호 신뢰 수준, 자금 조달 현황을 보여주는 주요지표이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이 해외에서 돈을 빌릴 때는 리보금리에다가 신용등급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는다.





 리보금리가 급등하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기업어음 금리도 오르고 채권금리도 상승한다. 리보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풀렸다는 의미이다.


 아래는 오늘 리보금리와 2008년 금융위기시 리보금리의 비교표이다.

 2008년 3개월 리보금리 2.81 이고 2014년 3개월 리보금리 0.23이다.






- 단기금리 시장의 정보를 챙겨볼까?

 

 1. 콜금리

  은행이 예금과 대출업무를 하다 보면 하루나 이틀정도 고객에 지급할 돈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은행 등 금융기관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다른 금융기관에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이다.  일시적인 과부족 해결을 위한 것이라 대부분의 콜거래는 하루만 돈을 빌려 쓰고 바로 갚는 거래이다.

 

1-1. 콜금리 급등

 2008년 금융위기시 은행들이 돈이 부족해서 서로 빌려주려 하지 않아서 콜금리가 급등하였는

데 그 이후 다른 단기금리도 올랐다. 이렇게 시중금리가 오르다 보니 주식시장도 크게 하락 할

수 밖에 없었다. 연일 급등하던 콜금리는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여러 번 인

하를 하고 나서야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1-2. 콜금리 급락

 콜금리와 기준금리가 격차를 벌리며 하락하고 있음에도 왜 한국은행은 시중의 돈을 거두어 들이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하면 정보와 한은이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말라.”

 

2. CD 금리

양도성 예금증서라고 하는데 이름을 적지 않는 무기명 예금증서로 언제든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다. CD는 처음 사는 사람과 마지막으로 은행에서 돈을 찾는 사람만 실명을 확인하기 때문에

돈세탁, 뇌물, 편법증여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며 정기예금보다 금리

높은편이다.

 

CD는 만기가 1개월부터 2년 이내이며 대부분 91일물이다.

은행이 초단기자금이 부족하면 콜시장을 이용하고 중장기적으로 대출자금이 부족하면 CD를 발

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데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인 CD금리에 은행의 마

진을 더한 금리를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활용하고 있으나 2010년부터 코픽스 금리가 주택담보

대출의 기준으로 추가 도입되었다.

 

2-1. CD 금리가 올라간다면.

 주택 담보대출 금리로 올라가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하락의 압력이 올 가능성이 있다.

2-2. CD 금리가 내려가면

 물론 부동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3. CP 금리

기업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년이내 만기로 발행하는 무담보 기업어음이다.

CP는 융통어음으로 기업이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며 증권사에서 인수한 뒤 일반인에게 판매

한다. CP CD처럼 선이자를 떼고 발행되며 만기전에 할인해서 팔 수도 있다.

기업은 은행보다 신용도가 낮기 때문에 CP CD보다 금리가 높다.

 

3-1. CP 금리 급등

 CP 금리가 올라가면 기업이 돈을 빌리기 어렵다는 의미인다 IMF 직후인 1997 12 CP

금리가 40%까지 급등했고 2008년 금융위기시에는 7%까지 상승했다.

한은이 이때 기준금리를 3%까지 인하했지만 CP 시장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3-2. CP 금리 하락

 2008년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도 CP 금리가 내려가지 않자 이에 12월 한은은 증권사

로부터 환매조건부채권(RP)을 직접 사들이고 대신 기업에 자금을 주입하였다.

 당시 MMF 수탁액은 사상 최고치였다. 증권사들은 MMF로 들어온 자금을 운영하기 위해

기업어음(CP)을 사들였고 CP 수요가 늘자 CP 금리가 하락하게 되었다.

 

4. 금리와 경기

 

4-1. 경기가 좋아졌다

 

    경기 좋아짐 -> 기업투자,가계소비 증가, 대출활성화 -> 돈의 수요 증가 -> 금리상승

   

4-2. 금리가 자꾸 오른다

 

    금리 계속 상승 -> 이자부담,대출감소 -> 가계 및 기업의 소비투자감소 -> 경기 하락 압력

 

4-3. 경기가 나빠졌다

 

    경기 나빠짐 -> 가계 및 기업의 소비투자감소 -> 돈의 수요감소 -> 금리하락

 

4-4. 금리가 많이 내렸다

 

    금리 계속 하락 -> 기업투자,가계소비 증가 -> 경기 활성 -> 주식,부동산 가격상승

    -> 돈의 수요증가 -> 금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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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IX(Cost of Funds Index)는 국내 9개 은행(정보제공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하여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서, "잔액기준 COFIX", "신규취급액기준 COFIX" 및 "단기COFIX"로 구분 공시됩니다.

  • 잔액기준 COFIX
    정보제공은행들의 월말 지수산출 대상 자금조달잔액에 적용된 금리를 가중평균한 금리지수
  •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정보제공은행들의 월중 신규로 조달한 지수산출대상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가중평균한 금리지수
  • 단기 COFIX
    정보제공은행들의 주간 신규로 조달한 지수산출대상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가중평균한 금리지수
    정보제공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하나은행,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외환은행, 한국씨티은행
    지수산출대상 자금조달 상품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단, 단기COFIX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만을 대상으로 산출



                                   COFIX 통계
공시일 잔액기준코픽스 신규취급액기준코픽스 대상월
2014-01-15 2.88 2.66 2013/12
2014-02-17 2.86 2.64 2014/01
2014-03-17 2.82 2.62 2014/02
2014-04-15 2.80 2.59 2014/03
2014-05-15 2.79 2.59 2014/04
2014-06-16 2.78 2.58 2014/05
2014-07-15 2.77 2.57 2014/06
2014-08-18 2.75 2.48 2014/07
2014-09-15 2.72 2.34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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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자세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그 의미 그대로 기준금리입니다.

매월 두번째 목요일 발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ko.wikipedia.org/wiki/한국은행_기준금리

 

아래의 그래프 간단히 두가지 지표를 보시죠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거의 비례 관계라는 생각이드시죠..

빨간색 원에서 물가지수가 상승하고 있으니 조만간에 기준금리도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금리 동결 너무 오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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